[25년도 9월의 깨달음] 세상 가장 찬란했던 눈부신 그날은 지금이야 순간을 살아

milimeter 2025. 9. 14. 09:23

원하던 곳에 취업을 하니

취준 때와는 또 다른 형태의 조급함이 찾아왔다

 

다음 목표, 그 목표를 이룬 후의 목표, 

이곳에서 또 밀리지 않기 위해 갖춰야 할 경쟁력 따위의 것들

 

정신을 조금 놓기만 하면,

내가 진정 원하는 것에는 소홀해지고

세상이 요구하는 해야 할 일들에만 집중하게 된다

 

그리곤 사색에 빠진다

늪처럼 벗어날 수 없도록 깊은

 

-

 

생각의 끝은 어김없이 불안이다

 

나의 존재 자체가 불안의 산물인 것인지, 

불안이 인간의 본성인 것인지 

이제는 구분조차 가지 않는다

 

-

 

마음이 복잡할수록 답지를 보려는 듯

나보다 삶을 더 살아간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편인데.

 

주변의 어른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

 

- 현재 나의 일에만 집중하며 올해 1년만 무탈하게 보내자는 생각으로 10년, 30년이 쌓였다

- 존재론적인 고민은 조금은 내려놓아야 살기 편하다

- 조급하면 결국 빠르게 망한다. 한 번에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모두가 한 걸음씩 발전한다

- ‘성공’이 뭔데? 남들에게 알려지는 것, 돈 잘 버는 것? 스스로 만족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그렇게 살아가야 행복할 거다

 

-

 

결국 이런저런 말을 듣고 정리한 생각은

 

1.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현재에 집중하며 지금의 순간들을 살자

 

2. 조급함은 가장 중요한 기본 뼈대를 망가뜨린다

한 걸음씩 차근차근 발전하며 돌파의 시간을 가지자

 

3. 세상이 정하는 성공의 기준이 아닌,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찾자

 

-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모든 게 어렵겠지만,

그럴 때마다 ‘나’와 ‘현재’를 중심으로 잡아보고자

오늘도 끝없는 다짐을 적어본다

 

지금의 인사이트와 다짐들도 

결국엔 돌파의 밑거름으로 축적되지 않을까

 

-

 

[ 생각에 도움이 된 콘텐츠 ]

- 커털린 커리코 ‘돌파의 시간’

- 바밍타이거 ‘BuriB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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