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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간의 대학 시절을 보내며,
진로 방황이 끝이 났다.
취업을 해야 할 시기에
이제야 진로를 명확히 했다니 !
일찍이 꿈을 찾아 한 길만을 나아갔을 이들을 생각한다면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그들이 부럽기도,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평생 먹고 살아야 할 일.
나는 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고민하며 '나'를 공부했다.
왜 삶을 살아가는지,
왜 일을 하는지.
그 이유와 가치도 알고 싶었다.
그래서,
뭐가 되고 싶은 건데?
경험을 현실의 가치로 만들어
사회에 (조금이라도) 선한 영향을 더하는
IT 서비스 기획자가 되고 싶다.
지금부터 내가 기획자를 꿈꾸게 된
깊고도 깊었던 4년 간의 고민,
그렇게 찾아낸 삶과 일에서의 가치를
솔직하게 풀어내보려 한다.
예상 목차
[꿈1] 9년 간 그려온 미래에 회의감이 들다.
[꿈 2] 사회과학과 공학 이중생활을 시작하다.
[꿈 3] 근본적인 질문: 삶을 살아가고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꿈 4]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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