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는불안함과 설렘, 끝과 시작이 공존했다. 모든 순간이 불안정했고, 그만큼 찬란했다. 20대를 지나보낼수록 시간의 힘을 강렬히 느낀다. 얼마 전에 한 해 다짐을 적은 듯한데 반이 지나있다. 무자비한 시간의 흐름에 나에게 주어지는 오늘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상반기 기록과 개선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1월 - 포트폴리오와 공모전마음 속에 자리 잡힌 불안이 익숙해져 갈 때쯤이었다. 인턴 경험을 위해 휴학했지만 흐지부지 된 작년 하반기를 후회하고. 아무 걱정 없이 여유롭고 자유로웠던 상반기를 그리워하고.무언가 이루어놓은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고.직무 경험이 절실해 마구잡이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1월 중반까지는 PR 영상 공모전을 준비하기도 했다.뭐라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