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획 의도
여러분은 분리수거, 재활용한 플라스틱이 어디로 가는지 알고 계신가요?
플라스틱으로 만든 옷, 재활용 플라스틱 등 제대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생활에서 분리수거하는 플라스틱 중 다시 플라스틱 물질로 만들어지는 비율은 약2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아래는 유튜브 '닷페이스' 영상 속에서 인용한 말입니다.
정부는 우리가 버리는 플라스틱의 약 60%가 재활용된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 다시 플라스틱 물질로 만들어지는 비율은 약 20%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태우거나 묻는 방법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이후 배달, 포장이 늘어 사용량이 폭증한 지금은 더더욱 재활용이 어려워졌습니다.
_출처: 닷페이스
www.youtube.com/watch?v=nZk8Vcz4vUY
이제는 플라스틱 재활용도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따라서 플라스틱 속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과거부터 지속되어 온 '플라스틱 대란'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플라스틱 대란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뭘 해야 할까요?
플라스틱이 제대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페트병 비닐을 떼고 분리수거 하는 것.
플라스틱 대용품을 만드는 것. (스타벅스 종이 빨대, 먹는 숟가락 등)
'리필 스테이션', '제로 웨이스트 샵', 개인 용기로 반찬을 리필하는 '키친 존' 등.
ex) 아모레퍼시픽 리필스테이션/이마트 세제 리피/'알맹상점'과 같은 제로 웨이스트샵
이처럼 플라스틱 사용 감소는 친환경적 소비를 지향하고 제대로 된 분리수거 방법을 인지하는 등의 작은 노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친환경적 소비에는 어떤 형태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플라스틱 용기를 소독해 재활용하는 재활용의 또 다른 형태, '리필 스테이션'과 그 효과를 알리는 이미지를 창작해봤습니다.
2. 기대 효과
창작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아모레퍼시픽의 '리필 스테이션'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리필 스테이션'의 효과를 알리려 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로 웨이스트 샵' 혹은 '리필 스테이션'과 같은 곳에서의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3. 제작 과정
1. 연결 가져오기로 아래 이미지 편집
가져오기 관련 업로드 글: mirimeter.tistory.com/2
2. 로고 부분 지우는 작업
: 복구브러쉬(J) 중 패치 도구로 색 떼운 뒤 복구 브러쉬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줌.
*복구 브러쉬 실습하며 깨달은 것
복구 브러쉬 작업은 먼저 비슷한 색상이 있는 배경에서 Alt를 누르고 지우고픈 부분을 눌러야 하는데,
비슷한 색상을 찾아 Alt를 누르는 것이 중요했다.
+ Alt를 색 떼울 때마다 계속 누를 필요는 없다. 한 번 Alt 누르면 그 색으로 계속 나온다.
복구브러쉬 관련 업로드 글: mirimeter.tistory.com/6
3. 펜툴(P)로 사진 살릴 부분 선택 영역 지정
: 펜툴 그리는 과정에서 Alt 누르면서 한 부분만 각도 조절해가니깐 훨씬 더 잘 됐다.
-곡선 그릴 때에는 클릭 + 드래그 하면서 뻗어 나오는 휠로 곡선의 정도와 각도를 조절
-기준점 변환 도구: 펜 툴 사용 중 Alt
(Ctrl + Z 눌러서 돌아갈 필요 없이 기준점 변환 도구 사용하면 된다.)
-기준점 추가 도구: 펜 툴 사용 중 선 그은 쪽에 커서 가져다대면 앵커 포인트 추가 가능
-Shift 누르면 90도, 45도로 조정 가능
*펜툴 실습하며 깨달은 것
누끼 따는 게 가장 힘들었다. 눈이 빠질 것 같은 게 무슨 느낌인지 깨달았다.
펜 툴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옷 부분을 보면 튀어나온 부분이 좀 보인다.
그리고 더 연습해서 누끼 따는 시간을 줄이고 익숙해져야 한다.
펜툴 관련 업로드 글: mirimeter.tistory.com/8
4. 선택 영역 아래에 자연 환경 이미지 깔아주기
: 레이어 순서를 배치하는 것이 중요했다.
자연환경 이미지를 리필스테이션 선택영역 아래 그냥 깔아두니 어정쩡해보였다.
그래서 검정 사각형을 이용해 리필 스테이션의 통 자체가 '자연'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표현했다.
*이미지 출처: Unsplash Luis Poletti
5. 나무 이미지를 샴푸가 흐르는 모양으로 잘라 외부 광선 효과 입히기
: 리필스테이션 효과를 알리기 위한 효과.
'리필 스테이션'을 이용한다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리필 스테이션이 환경(자연)을 담고 있다는 의미로 표현.
*친구 피드백 내용 중 "환경을 리필해주는 리필 스테이션"이라는 내용이 나왔다.
리필 스테이션이 샴푸 등을 리필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대란으로 망가져가는 자연 또한 리필해준다는 의미가 와닿았다.
5-1. 카피 추가해보기
: 창작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카피인 "Refill Station, '환경'을 담다."를 붓 설정 중 '목탄' 을 이용해서 적어봤다.
4. Refill Station, '환경'을 담다.
--무엇을 표현했는가?--
★샴푸가 들어있는 통을 자연이 담겨있는 통으로 표현
★샴푸가 리필되는 것을 나무 이미지로 표현
-> 리필 스테이션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줌으로써 환경을 보호해준다.
-> "Refill Station, '환경'을 담다."
--아쉬웠던 점--
★이미지를 봤을 때 리필 스테이션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준다는 점을 직설적으로 알 수 없다.
단지 친환경적인 소비라는 점만 강조한 것 같다.
★샴푸가 흐르는 걸 나무 이미지로 표현한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외부광선을 사용한 점이 아쉽다.
자연 느낌을 주기 위해 초록색으로 표현했는데, 의도치 않게 오염물질처럼 보이기도 할 것 같기 때문이다.
★누끼 딸 때 더 깔끔하게 펜 툴을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복구브러쉬는 너무 잘 사용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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